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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제 내용
<듣 기>
지난해 6월, 9월 평가원 시험이나 수학 능력 시험과 비슷한 난이도의 문제들이 제시되었다. 이전에 출제되었던 것처럼 다양한 힌트가 제시되고 있다. 대화 또는 담화의 끝 부분에 별다른 반전이 없기 때문에 문제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독 해>
작년 대수능과 동일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으나, 지문의 길이도 길어졌고, 문장의 구조도 좀더 복잡해졌다. 때문에 실질적으로 느끼는 체감 난이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법] 20번 문제는 학생들이 평소에 많이 다루었음직한 어법 소재를 크게 어렵지 않은 문장 속에서 물었으므로 평소 어법 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었던 문제였다고 판단된다. 21번 문제는 어법 자체로는 새로운 것을 물어본 것은 아니나, 평소 문장을 정확하게 분석해서 독해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학생은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는 문제였다.
[빈칸 추론] 기회 비용 문제를 다루고 있는 24번 문제는 기회 비용이 무엇인지 상식이 있는 학생이라면 좀 더 쉽게 해결할 수 있었겠으나 그렇지 않은 다수의 학생에게는 매우 정확한 독해가 요구되는 다소 난이도가 높은 문제였다고 보여 진다. 26번은 빈칸 바로 앞의 memory mixture라는 표현을 보고 답을 고르면 정확하게 답이 나오지만 전체적인 내용이 이해하기 난해한 내용으로 이루어진 어려운 문제였다고 보여 진다.
[어휘] 29번 문제는 그림에 나와 있는 상황과 선택지의 어휘가 정확히 반의어 관계가 성립되는 기존의 출제 경향과 달리, 선택지의 내용이 그림의 상황을 단지 틀리게만 설명하고 있는 형태로 나와 있어 그림과 선택지 문장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난이도 높은 형태로 출제되었다.
[글의 순서]39번 문제는 주어진 문장에서 지문의 흐름이 뒤바뀌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기는 하지만, ②의 but이 반의어가 아니라 젊은 직장인에 대한 부가적 설명의 형태로 쓰이고 있어 매력적인 오답의 역할을 하고 있고, 특별한 힌트 없이 문장의 해석만으로 내용의 흐름이 뒤바뀌는 부분을 찾아내야 하는 높은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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