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모의고사
  • 메인
  • 등급컷
  • 응시/채점
  • 해설강의
  • 출제경향 및 분석
  • 오답BEST
  • 입시설명회
  • 합격예측서비스

출제경향분석

영역별 출제경향과 문항분석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6월 모의평가 분석 자료(국어) 1교시
국어
종로학원 평가이사
김명찬
 
1. 전체적인 난이도 및 A/B형 난이도 차이
           
올해부터 수능을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이원화하면서, 어려운 B형의 난이도를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하겠다는 것이 평가원의 출제 방침이다. 6월 모의평가를 분석해보면, 어려운 B형의 난이도는 전년 수능과 비교해 높았지만 아주 높은 수준은 아니었다. 전년도 수능의 언어 영역이 상당히 쉽게 출제되어 만점자가 2.36%에 이르렀기 때문에, 올해는 변별력 확보 차원에서 전년 대비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러한 의도가 6월 모의평가에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쉬운 A형의 난이도는 어려운 B형과 비교해 약간 쉬운 수준이지만 A형 응시자들이 대부분 자연계 또는 예체능계 학생들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비슷하거나 어려울 수 있다. 세부영역별로 보면 A형과 B형 모두 문법과 독서의 난이도가 높았다. 반면 문학의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다.
           
* 지난 수능 대비 난이도
구분 쉽다 약간 쉽다 비슷하다 약간 어렵다 어렵다
A형        
B형        
           
* 1등급 점수 추정
구분 1등급 점수(원점수)
지난 수능 98
6월 모의평가 A형 97
6월 모의평가 B형 96
 
 
         
 2. 세부 영역별 분석(지난 수능과의 유형상의 차이, AB형 문제의 특징 등)
           
교육과정에 충실하여 출제하겠다는 원칙에 입각하여 출제된 시험의 성격이 잘 나타나 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정확한 독해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작년 수능보다 더 출제되었다.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형태의 문항이 많이 출제되어 지문에 대한 정확한 독해와 이해가 없으면 풀기 어려운 문제가 많았다. 문학의 경우 A형은 현대소설, 고전소설이 EBS 제시문과 거의 겹치게 출제되었으나 B형은 현대소설이 EBS에서 출제된 작품이지만 제시문이 EBS와 겹치지 않고 고전소설은 EBS 밖에서 출제되었다. 따라서 A형을 푼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전시가로는 A형과 B형에 공통적으로 민요 <시집살이요>가 출제되었는데 지난해 실시된 예비시행평가의 B형 고전시가와 달리 중세국어 표기법이 쓰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는 민요의 장르적 성격에 기인한 것으로 향후에도 중세국어 표기법이 쓰이지 않는다고 확언할 수 없으므로 이에 대한 공부는 꾸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화법]
지난 예비 평가와 문제 유형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토의와 협상을 결합하여 출제하였다,  대화 유형에서는 교육과정 상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활용한 문제를 출제하겠다는 의지가 뚜렷이 드러났다.
 
[작문]
‘작문’ 영역은 이전 수능의 ‘쓰기’ 영역이나, 지난 예비 시행 평가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작문 유형에 따라 유의해야 할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문제를 출제하였다는 점이 달라 보였다.

[문법]
문법은 A형은 5문제 B형은 6문제가 출제 되었다. B형은 국어사 관련 문제가 한 문제 출제되었다. 규정이나 원리를 적용하는 문제보다 언어 자료에서 원리나 특징을 추론하는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다. 원리 적용 문제는 모두 쉽게 출제되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으나 국어 문법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다면 문제를 푸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비문학 → 독서]
A형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독서’가 B형은 기술을 제외한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독서’가 출제 되었다. 예술 지문을 제외한 전 지문을 EBS에서 제재를 취하여 출제하였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난이도로 출제 되었으나, 정확한 독해와 이해를 요하는 고난이도 문제를 출제하여 변별력을 두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문학]
예비 평가와 마찬가지로 ‘현대시, 고전시가, 현대소설, 수필’ 총 다섯 지문이 출제 되었다. 고전 소설과 수필을 제외한 다른 지문들 모두 EBS에서 출제되었다. 무난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A형과 B형의 차이를 보면 A형은 현대소설, 고전소설이 EBS 제시문과 거의 겹치게 출제되었으나 B형은 현대소설이 EBS에서 출제된 작품이지만 제시문이 EBS와 겹치지 않고 고전소설은 EBS 밖에서 출제되었다. 한편 고전시가로는 A형과 B형에 공통적으로 민요 <시집살이요>가 출제되었는데 지난해 실시된 예비시행평가의 B형 고전시가와 달리 중세국어 표기법이 쓰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는 민요의 장르적 성격에 기인한 것으로 향후에도 중세국어 표기법이 쓰이지 않는다고 확언할 수 없으므로 이에 대한 공부는 꾸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 EBS 연계 관련 분석(연계 비율 및 연계 방식의 특징)
 
국어영역은 A형과 B형 모두 EBS 연계율이 70% 이상이었고, A형의 연계비율이 B형 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다. A형과 B형의 EBS 연계 문제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A형
화법 1-2번은 EBS 독서 제시문을 변형하여 출제되었고 작문, 문법은 교과내용을 바탕으로 출제되었다. 독서영역은 과학, 기술, 예술, 인문, 사회의 다섯 영역이 출제되었고 이중 예술을 제외한 네개 영역이 EBS와 연계하여 출제되었다. 문학영역은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시가, 고전소설, 수필 중 수필을 제외한 영역은 EBS와 연계하여 출제되었다. 독서는 EBS의 제재와 동일하나 내용을 많이 변형한 것이 특징적이며, 문학은 현대소설, 고전소설 제시문이 EBS와 거의 유사하게 출제된 것이 특징이다.

B형
화법, 작문, 문법은 교육과정 원리에 충실하게 출제되었으며, 독서는 예술을 제외한 전 지문이 연계되었다. 문학은 고전소설과 수필을 제외한 현대시, 현대소설, 수필은 EBS와 연계하여 출제되었다. 독서는 EBS 제재를 바탕으로 변형한 것이 특징이며, 문학은 EBS 지문과 유사하게 출제되었다.
 
종로학원
학습 프로그램
종로학원
컨설팅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