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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문항이 6월 평가원 시험이나 작년 수능 시험에 비해 쉬웠다.
1) 역학 단원에서는 9문항이 출제되었다.
등속도 운동에서 운동 거리, 속도-시간 그래프 해석, 일과 에너지 운동량 보존, 역학적
에너지 보존에 대한 문제는 단원에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출제가 되었다. 운동량 보존과
역학적 에너지 보존 문제는 계산 과정에서 수험생들이 빨리 계산이 되지 않고, 계산이 되더라도
실수를 할 수 있어서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생각된다.
2) 전자기 단원에서는 6문항이 출제되었다.
저항의 연결과 전력 비교가 4문항이나 출제되었다. 그리고 전자기 유도 1문항, 자기력
1문항으로 상대적으로 전자기 단원의 뒷부분은 적게 출제되었다.
3) 파동에서는 4문항이 출제되었다.
굴절, 간섭, 편광이 출제되었으나 난이도는 평이하였다. 그리고 수면파 간섭에 대한 문제가
출제가 되었는데 문제는 아주 쉬웠다.
4) 빛의 이중성에서는 광전 효과에
대한 문제가 1문항 출제되었는데 한계 진동수에 대한 문제로 아주 쉬운 문제였다 |
화학Ⅰ은 대체로 평이한 가운데 몇 가지 난이도
있는 문제를 제시하기도 하였다. 화학 반응의 양적 관계를 이용한 간단한 계산
문제(8, 9번)도 출제되었다. 또한 화학Ⅰ의 특성상 화학의 기본 원리가 실생활에 적용되는
문제(7번 술 빚기)가 등장하기도 하였다. 또한 소재는 교과 과정 내의 소재이지만 내용상
교과서 외의 내용(6번의 가열시 상태 변화와 비열 등의 비교, 11번 광화학 스모그와
VOCs, PAN 등), 또한 14번 문제의 Al의 산·염기와의 반응을 통한 양쪽성 원소의
확인 등의 문제가 등장하는 등 피상적인 학습보다는 보다 다양하고 심도 있는 학습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그 동안 수능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set형 문제가 6월 모의고사에 이어 다시
등장하였다. 이는 어떤 주제에 대하여 다양한 문항 형성을 위한 시도로 보아야 할 것이다.
난이도는 2006학년도 수능보다 쉽고 6월 평가원
모의고사보다는 약간 어렵다고 판단된다. |
문제에 사용한 자료들은 학생들이 수업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자료들이다. 조금 변형되어 새롭게 보이는 자료라도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면
완전히 새로운 자료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새로운 자료의 개발은 한계가
있으며, 어차피 문제도 그런 수준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
문제는 평이하지만, 기본적인 지식의 암기를 요구하는 문제가 많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3번의 담배 중독의 원인 물질, 7번의 무기질 코르티코이드의 역할 등은 자료와 직접 상관이
없이 바로 지식을 물어본 것이다. 문제는
전 단원에서 단원의 분량에 맞게 골고루 출제되었으나, 이번 모의고사에서는 생명 공학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다. 한편, 공통 과학이 존재하던 6차 교육 과정에서는 매년
여러 문제가 가설·검증 분야에서 출제되었지만, 7차 교육 과정으로 바뀐 2005학년도부터는
이 단원과 관련된 문제는 거의 출제하지 않으며 이번 시험도 예외가 아니다. |
교과 내용의 단원간 출제 비율은 적절하게
출제되었는데, 천체 파트 내용이 비교적 많이 출제되었다. 또한 자료 제시형으로
출제된 문제와 지식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그 문제와 관련된 교과 지식이 충분해야
풀리는 문제가 많았다. 전반적으로 단순한 지식보다는 종합적인 사고력이 있어야 풀 수 있는
문항이 많이 출제되었다. 특히 교과서에 제시된 도표나 그림을 그대로 사용하기보다 이를
변형시켜 제시한 문항이 더 많았다. 난이도는 상 20%, 중 50%, 하 30%로 변별력있게
출제되었고, 2006학년도 대수능 시험에 비해 약간 쉽게 출제되었다. |
기본 개념과 주요 물리 공식을 확인하면서,
주어진 문제의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였는가를 물어보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2006년도 수능 문제와 비슷한 수준이다.
주의할 문제로는
① 2번 문제의 경우 이동 거리와 변위 그리고 속력과 속도의 의미를 정확하게 숙지하여야
한다.
② 4번 문제의 경우 단진동을 응용하면서 에너지 보존 법칙을 적용하여야 한다.
③ 5번 문제의 경우 만유 인력이 위성에 작용할 때 질량은 중요하지 않은 요소임을 주의하여야
한다.
④ 9번 문제는 실험 과정에서 각 과정이 무엇을 확인하기 위한 실험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⑤ 13번 문제는 가변 저항이 변하면 총 전압은 변하지 않지만 각 축전기에 걸리는 전압이
변하는 것을 확인하고 풀어야 한다.
⑥ 15번 문제는 막대가 이동할 때 폐회로가 좌, 우 두개가 있음을 숙지하고 막대가 아닌
도선에 작용하는 힘을 주의하여야 한다.
⑦ 16번 문제는 퀴크의 개념이 도입되지만 전하량이 보존됨을 주의하면 쉽게 풀 수 있다.
⑧ 20번 문제는 키르히호프 법칙을 적용한 문제로서 천천히 방향을 주의하여 회로를 분석하여야
한다. |
이번 9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지난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 비하여 약간 어렵고, 지난
200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비하여는 약간 쉬운 정도의 난이도라고 볼 수 있겠다. 학생들이
익숙하지 않아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 반응열(헤스의 법칙)문제나 화학 평형, 산과 염기,
산화·환원 문제가 많이 주어져 30분 안에 모든 문제를 풀고 검토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문제의 의도는
어렵지 않으나, 풀이 과정에서 인내와 집중력을 많이 요구하는 문제(2, 3, 9, 11,
13, 17, 20번)가 상당히 출제된 것도 전체적인 난이도를 높이는 데에 기여했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각각의 문제를 떼어놓고 보면 고도의 응용력을 발휘해야 하는
문제는 없었다. |
2007학년도 9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2007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고사보다는 어렵게
출제되었다. 주어진 자료는 평소에 흔히 접할 수
있는 것이지만 보기가 까다롭고 묻는 내용이 상당히 깊은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로 출제되었다.
문항 2번에서 미토콘드리아는 DNA가 있으므로 스스로 복제한다는 내용은 알고 있겠지만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과 호흡에 필요한 효소를 합성한다는 내용은 일부 교과서에서만 나오는
내용으로 다루기가 조금 조심스러운 내용이고, 5번 문항에서는 CC가 나올 수 없다는 생각에
미치면 답을 쉽게 찾을 수 있겠지만 확률로 따진다면 복잡해 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9번 문항은 계산이 어려워서 이 때까지 출제를 하지 않았던 문제로 일일이 표를 작성해야
될 정도로 복잡하며 계산식을 지식으로 요구하기에도 내용이 깊다고 생각되는 문제이다. |
교과서 단원별 문항을 보면, Ⅰ단원 5문항, Ⅱ단원 4문항, Ⅲ단원 3문항, Ⅳ단원
5문항, Ⅴ단원 3문항으로 지질 분야와 천문 분야의 비중이 높았다. 지난 수능 시험의
난이도에 비하여 비슷하거나 약간 낮아졌다. 특히 천문 분야의 문제에서 난이도가 약간 낮아졌다.
문제의 소재는 기출 문제와 대부분 겹치지만 자료를 변형하여 기본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해야만 해결되는 문제가 많았다. 자료 해석이나
탐구 활동보다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의 비중이 높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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