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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 평가원
시험은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며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없었다. 2006학년도 대수능
및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서 난이도의 차이도 크게 없었다. 6월 모의평가 문제가
앞부분은 어렵고 뒷부분은 쉬운 고르지 못한 난이도를 보인데 비해 9월 모의평가는 전체적으로
고른 난이도가 유지되었다. 지문의 앞부분 몇 줄만 읽고 쉽게 답을 내지 못하게 하려는
노력이 일부 엿보였으며, EBS 교재에 나온 지문이 몇 개 반영이 되었다. 올 수험생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인 듣기는 대화의 속도가 빠르지 않았고 대화의 구성도 전형적이었다는
점에서 다소 쉬었던 것으로 보인다.
첫째, 7차 고등 학교 영어과 교육과정의 공통 영어 범위
내에서 영어로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과 대학에서 수학하는 데 필요한 영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공통 영어 교과의 목표, 내용, 소재 및 수준을
충실하게 반영하도록 출제하였다.
둘째, 각 문항은
시사성이 있거나 참신한 소재를 활용하여 제작되었다. 또한 문항 유형의 고착화로
인한 폐단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출제 문항을 일정한 유형에 국한시키지 않고 사고력에 기초를
둔 창의적인 영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셋째, 듣기와 읽기는
직접 측정 방식인 반면 말하기와 쓰기는 간접 측정 방식으로 영어의 네 기능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듣기는 원어민의 대화·담화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을 직접 측정하고,
말하기는 대화·담화를 듣고 상황에 맞게 말로 반응하는 능력을 간접 측정하고자 하였다.
읽기는 어휘 및 문법 지식에 근거하여 지문의 단서를 활용하여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을 직접
측정하고, 쓰기는 지문의 내용을 이해하고 지문을 글로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간접 측정하고자
하였다.
넷째, 지문의 길이는
작년 대수능과 유사한 길이로 출제되었다. 정확성을 목적으로 하는 7차 교육 과정에 따라
어휘 및 문법의 수준은 증가함에 따라 다소 어렵게 느꼈으리라 생각된다. 듣기와 말하기의
경우 70~100 단어 내외의 대화 및 담화 내용으로 구성하되 수험생의 경험 수준에 포함되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였다. 읽기와 쓰기의 경우는 대부분 70~110 단어 내외의 문단으로
구성하였으나 200 단어 내외의 긴 지문은 작년 대수능에 비해 1세트가 줄어든 2세트가
출제되어 시간상의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라 판단된다. 다만, 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하기 위하여
높은 수준의 사고력과 추론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도 포함하였다.
다섯째, 각 문항의
소재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통합 교과서적인 내용으로
하되, 시사적인 내용도 포함하였다. 통합 교과적인 내용으로는 한국어 학습, 인지 과학,
문학과 컴퓨터 기술 등에 관련된 문제를 출제하였다. 또한 시사적인 내용으로는 제시된 도표의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 그림과 지문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문제 등도 포함하였다.
여섯째, 문제의
전반적인 형태는 평가원 대수능의 형태와 비교하여 큰 변화가 없었다고 판단이
된다. 그러나 의견의 비교를 묻는 문항이 등장하여 학생들이 다소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고
판단되나 문제 유형의 고착화로 인한 폐단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라 생각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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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기 문제는
작년 대수능이나 6월 평가원 시험에 비해 어휘나 대화 내용이 쉽게 출제되었으며 문제에
함정도 거의 없는 편이다.
- 독해 부분에서는 작년 대수능과
흡사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작년 대수능과 비교해서 새로운 유형의 등장보다는 작년
대수능 문제 유형을 심화시키려고 노력한 것 같다.
· 39번 문항은 문단에 사용된 어휘를
문맥에 맞게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정답과 오답의 갈림길이 정해지는 문항이다. 본문에
나온 productive, eased climatic constraints on plant
life, allowing vegetation to increase by six percent
등의 어구를 문맥에 맞게 제대로 이해해야 정확한 답이 도출되는 문항이다.
· 44번 문제는 문장의 구조와 어휘가
어려운 문장들로 구성되었는데 순서를 정하는 단서가 잘 주어져 있어서 답을 찾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그러나 이 문제는 05, 06년 수능에서 계속 출제된 바 있는 난이도
높은 어휘와 문장이 들어 있는 문제라 금년 수능에서도 출제될 것이라는 점을 보여 주고
있다.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고자 하는 학생들은 이런 수준의 글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를 갖추어야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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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기/말하기의 경우
메모와 반복 청취하는 습관을 길들이도록 하자!
듣기/말하기는 집중하지 않으면 핵심 사항을 놓치기 쉽다. 따라서 중요한 내용이나 어구는
Listening 중에 기록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그리고 한번 듣기 문제를 풀이했다고
해서 듣기 테잎이나 문제를 방치하지 않도록 한다. 처음 청취 후 반복 청취할 때는 대본과
함께 들어보도록 한다. 대본과 함께 들어보는 것은 각 단어들에 대한 발음 및 연음 등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여러 상황에 맞는 대화 내용 자주 접하게 되어 예측 능력도
키워준다.
· 어휘력을 늘리도록 하자
어휘력은 영어 공부의 첫 걸음이다. 어휘력을 강조함에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작년 대수능은 물론 이번 평가원 시험에서도 어휘 문제가 심화 출제되었다. 수능 기출
문제 및 각종 평가 모의 고사에 출제되었던 단어들을 정리해서 암기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익숙해 있다고 여겨지는 어휘들이 가진 다양한 의미들에도 유념하면서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중요 어법을 정리해 두자
문장 구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그 의미 파악을 정확히 할 수 없는데, 문법은
이럴 때 올바른 해석을 위한 지침을 제공해 준다. 전반기 방학 전까지 자주 출제되었던
구문이나 각자 소화할 수 있는 분량의 문법책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도록 한다. 그 연후에
수능 기출 문제 및 각종 평가 모의 고사에 출제되었던 문법 문제를 정리하도록 한다.
· 독해시 생각하면서 리딩을 하고 리딩시
객관적 입장을 취하도록 한다.
글을 읽고 내용을 종합할 수 있는 능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추세이므로 한 지문을 읽더라도
글의 제목, 주제 및 요지문을 추론하는 습관을 기르자. 그리고 독해시 자신의 입장에
근거한 섣부른 판단을 피하고 최대한 객관적 입장에서 독해를 하도록 노력한다.
· 마지막으로 기출 문제를 다시 한번 정리해보도록
한다.
서점에 수많은 책들이 있다. 물론 양서도 있고 악서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고3에게
주어진 시간은 이 수 많은 책을 다 섭렵할 시간이 없다. 따라서 이미 공인되었던 수능
기출 문제 그리고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수능 문제와 가장 근접한
유형의 문제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미 시험 보았던 문제 중에 자신이 틀린 문제는
더더욱 정확히 정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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