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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사회 탐구 영역은 교과목의 특성에 맞춘 소재를 제시하고, 사회 과학적 탐구 능력과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과목별로 윤리, 국사, 경제지리, 세계사, 경제는 2006학년도 수능과 비교해서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고, 한국지리는 약간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_윤리
이번 6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교과서 내용의 단순 암기로는 풀 수 있는 문제는 거의 없었다. 대부분 교과서에 없는 문장으로 제시문을 구성하였기 때문에 지난 대학수학능력 시험에 비해 체감 난이도는 높게 느껴질 것이다. 실제 난이도를 분석해 보아도 지난 대학수학능력 시험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 구성을 보면, 윤리와 사상 문제가 주를 이루었고, 전통 윤리 문제는 2문항 정도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전통 윤리로 분류된 문제 역시, 윤리와 사상과 관련된 내용이어서 주로 윤리와 사상에서 출제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또한, 사상 문제가 주를 이루었는데, 사고력을 위주로 하여 평가하려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_국사
작년 수학 능력 시험 문제의 특징 중 하나가 문제 형식이 다양한 것이었다. 2007학년도 6월 모의 평가에도 그러한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이를 종합하여 보면 다양한 형식으로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은 수능 시험이나 관련 모의 평가에서 고정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칠판 필기 형식을 이용하는 문제, 역사 신문 형식의 활용, 컴퓨터 화면 등의 문제는 역사 분야가 아닌 다른 사회 탐구 영역에서 이미 널리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역사 분야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는데 작년 수학 능력 시험 문제에서는 전과 많이 달라져 신경향을 많이 수용하여 출제하였다. 이러한 신경향의 수용으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문제가 평이한 경우에도 어렵게 느껴 질 수밖에 없다.

_한국 지리
2007학년도 6월 모의 평가 문제는 작년의 대학 수학 능력 시험과 6월 출제 모의 평가보다 난이도가 다소 낮으며, 작년 9월 모의 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대체로 범위 내에서 고루 출제되었으나, 중요 단원인 Ⅱ, Ⅲ 단원에서 집중적으로 출제되었다. 특히, 새로운 도표나 지도(3번, 11번, 16번)를 제시하여 분석하는 능력을 측정한 점이 높이 평가할만하다. 지도, 도표를 활용한 문제가 전체 20문항 중 16문항이어서, 지리 교과의 특성을 충분히 보여 주었으며 신행정 도시에 대한 문제(7번)와 정당 지지도를 통계 지도로 작성하는 문제(9번)는 시사성이 있는 좋은 문제이다. 사진을 활용하는 문제가 한 문제도 출제되지 않은 것은 특이할만하며, 대신 그림을 활용한 문제(14번)가 출제되었다.

_세계 지리
세계 지리의 단원 구성 특성상 Ⅰ단원에서 가장 많이 출제되었고, Ⅱ-Ⅳ 단원에서도 골고루 출제되었다. 교과서에 없는 새로운 도표나 통계 자료의 활용은 신선하기는 하였지만 도표의 분석만 잘하면 풀이할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교과서에 언급되지 않은 내용을 포함하는 문제가 2문제나 출제되었으며 지형 파트의 문제는 비교적 평이했던 반면에 기후 파트의 문제와 자원 파트는 약간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또한 지역 지리 파트에서도 구체적이거나 국지적 지식을 묻는 문제도 약간 출제되었다.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문항은 14번 문항(연교차와 연강수량을 통한 여행 경로 분석)으로 대다수의 학생들이 정답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_경제 지리
2006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 문제에 비해서는 입지론과 관련해 구체적인 지대를 구하는 문제가 늘었고, 그로 인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높았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문항 전반부에 계산과 관련된 문제가 집중되어 체감 난이도를 높이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문제에서 선지의 구성이 다소 까다로워진 문제들이 상당수 출제되었다. 또한 지금까지 처음 보는 형태의 그래프 제시는 많지 않았지만 학생들이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형태의 자료 제시가 많았고, 구체적인 내용의 적용과 관련하여서는 다소의 생소함이 있기 때문에 그래프 해석 능력이 필요한 문제들이 상당수 출제되었다.
단원별 출제 경향에 대해 언급하자면 2,3 단원의 출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이후 시험에서는 시험 범위가 서비스업과 기타 단원들을 포함하면서 2,3단원의 입지론 관련 문제들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_한국 근·현대사
전체적인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다. 그러나 정확한 내용을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오고, 새로운 유형과 낯선 지문의 문항이 다수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더 올라갔을 수 있다. 이제 한국 근ㆍ현대사 과목은 단순한 지식이나 인과 관계의 기계적 암기를 넘어 심화 학습을 하여야만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음이 분명해졌다. 몇 가지 주요 사건을 암기하고 자주 나오는 지문을 기억해두는 것만으로는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게 되었다. 근ㆍ현대의 각 시기에 대한 정확한 역사적 인식을 바탕으로 낯선 지문이 출제되어도 출제자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만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종래에 잘 언급되지 않던 단체와 사건에 대해서도 소홀히 하지 말고 정확히 파악하고 대비해야 한다.

_세계사
2006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에 비해 난이도가 다소 높아졌다. 상, 중, 하로 표현한다면 ‘중상’ 정도에 해당한다. 지도 문제(7개)가 상대적으로 많이 출제되었다. 특히 왕조별 지도 파악과 시기별 지도 분석이 필요하였다. 예를 들어 2번 문제는 한, 당의 지도 구분을 요구하고 있고, 6번은 이슬람 제국의 시기별 영역을, 13번은 지도의 특징을 통해 서양 중세의 정치 특징을 파악하는 문제였다. 대화 형식의 문제가 3개 출제되었는데 대화의 주제는 진술에 표현된 핵심 단어를 통해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4번 문제의 대화 중 중정관, 14번 문제에서는 산킨고타이 제도 등의 단어가 등장하였다. 그리고 그림 자료와 도표를 제시하고 해석하는 문제가 5개 출제되었다. 대체로 이들 문제는 평이하였다. 그리고 가장 일반적인 유형은 사료가 제시되고 이와 관련된 특징을 파악 문제였다.

_법과 사회
2005년 9월 시험에는 사례를 제시하고 법적인 개념을 묻는 문제의 유형이 많았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개념을 먼저 제시하고 단편적 사례에 연결시키는 문제의 유형이 출제되었다.
다양하고 복잡한 사례를 법률적으로 이해하기보다는 하나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들이 다수 계발되었다. 그리고 법률 조항을 그대로 제시하고, 법률 조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와 사례에 적용하는 문제 유형이 눈에 띄고 있다. 또한 법적 분쟁이 발생한 사례를 제시하고, 법률적 해결 절차와 관련 법규를 묻는 문제는 출제되고 있다.
선지의 구성은 기존 문제에서 활용되고 있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으므로, 학생들의 입장에서 작년 평가원 모의고사나 수능에 비해서는 다소 쉽게 느낄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낱말 퍼즐과 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관련성 없는 법률 용어를 하나의 문제에서 제시된 문제도 출제되었다.

_정치
정치 현상에 대한 제도적 측면과 현실 정치에서 나타나고 있는 시사적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이는 기존의 출제 방향과 그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출제 방식은 지엽적인 교과적 지식을 단순 암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단원 전체 내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있는가를 묻고 있으며, 자료에 대한 해석의 문제도 다수 보인다. 출제의 난이도는 종전의 대입 수능 시험 수준과 비슷한 정도이거나 오히려 약간 쉬웠다고 분석된다.
종전의 교과 내용의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서 교과 내용의 배경을 이루고 있는 것들은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가를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따라서 제시문 내용이 과거와 같이 단순하거나 단편적인 것이 아니라 해당 단원에 관한 많은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시사적인 것을 교과 내용과 연관시켜 이해하고 있는 가를 묻고 있다(최근의 지방 자치 단체 총선거). 종전과 같은 도표를 제시하여 분석하는 문제가 많다(4·6·12·14번). 15번과 같이 기존의 선거 제도를 넘어서 외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제도를 예시하고 있는 것은 전년도 수능 시험의 경향과 비슷하다.

_경제
이번 6월 모의고사는 지난해 대학수학능력 시험보다 난이도가 많이 높아졌다. 학생들의 학습을 자극하게 위해서라도 평가원은 모의고사 난이도를 높일 것이고, 앞으로 실시될 9월 평가원 모의고사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시사성 있는 자료와 관련된 문제는 많이 출제되지 않았고, 오히려 이론적 개념에 기초한 문제들이 주로 출제되었다. 즉, 경제의 기본 개념을 최근의 경제 상황과 관련하여 내는 문제는 많지 않았고, 이론과 개념을 인위적인 설정 속에서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문제들이 주로 등장했다. 따라서 관련된 공식을 암기하여 문제를 풀려고 했던 학생들은 문제를 접했을 때 대단히 당황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론에 충실하면서도 난이도 있는 문제가 후반부에 대거 출제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11번 문항 이후부터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깊은 사고를 요하는 문제가 많았다.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합리성’이라는 것은 결국 ‘효율성’이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풀어야했다. 출제 범위가 좁아서 동일한 개념 원리를 묻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출제되었다. 특히 수요의 가격 탄력성에 관한 문제, 수요의 변화와 수요량의 변화 등을 그 원인과 결과의 측면에서 살펴보는 문제 등이 반복적으로 출제되었다.

_사회·문화
6월의 교육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는 사회학적 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 여부를 확인하는 문제, 사회학의 주요 이론에 대한 구분 문제, 통계 자료의 해석에 관한 문제, 사회 과학적 연구 방법, 자료 수집 방법 등에 관한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서 비중이 매우 커진 것은 사회학의 기본적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였다. 평이한 개념이라고 하더라도 그 개념 자체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않으면 매우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통계 자료를 분석하고 실증적 연구의 구분, 사회 과학적 연구의 태도 구분, 사회 과학적 연구의 윤리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그 외에 핵가족과 확대 가족의 구분, 지역 개발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갈등 등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전반적으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 시험과 체감 난이도가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6학년도 수능 대비 사회탐구 난이도 분석>

구분  아주 어렵다  약간 어렵다 비슷하다 약간 쉽다 아주 쉽다
윤리  
국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경제지리        
한국·근현대사
       
세계사        
법과사회        
정치        
경제        
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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